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산만한 시대를 살고 있다. 사무실에서는 수시로 메신저 알림이 울리고, 업무 도중에도 스마트폰을 확인하며, 5분마다 이메일 보관함을 새로 고침한다. 많은 직장인들이 하루 종일 바쁘게 무언가를 처리하지만, 퇴근할 때가 되면 정작 오늘 무슨 중요한 일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 허무함을 느낀다.조지타운 대학의 컴퓨터공학과 교수 칼 뉴포트는 그의 저서 딥워크에서 이러한 현상을 피상적 작업(Shallow Work)의 함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공지능과 자동화가 지배하는 미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피상적인 일을 줄이고, 인지 능력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딥워크(Deep Work)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글에서는 딥워크의 개념과 그것이 왜 21세기의 슈퍼 파워가 되는지, 그리고..